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는 22일 대학 총장실에서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로그싱크(대표 이수일), (재)부산테크노파크 라이프케어기술단(단장 신수호)과 산-학-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기술적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부산에 특화된 ‘디지털 헬스케어’를 개발하는 것이 주목적으로 △부산에 특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연구과제 발굴 및 정책기획 제안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김대식 총장은 “부산 시민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부산형 디지털 헬스케어’체계를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로그싱크와 지역기술발전 거점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개발하게 되었다”며 “경남정보대가 가진 우수한 기술역량을 다해 산-학-연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로그싱크는 헬스케어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예방적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한 개인의 메타볼리즘을 분석하는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데이터를 응용한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헬스케어 테크기업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지난 27일 로그싱크(대표 이수일)와 ‘약국에서 사용하는 건강기능식품 상담 관리 프로그램에 적용하는 건강기능식품 데이터베이스 및 추천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로그싱크 측과 향후 다양한 건기식 데이터와 알고리즘 시스템을 활용해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상담·관리 시스템을 기획하고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로그싱크 측은 이번 계약으로 약학정보원에서 진행 중인 건강기능식품 소분 상담 프로그램에 적용할 건강기능식품 DB, 헬스케어 추천 알고리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업체에 다르면 추천 알고리즘은 국내·외 1만여건 이상의 임상 연구 논문 등을 기반으로 의약 전문가들에 의해 설계됐고 4500개 이상의 의약품과 영양소 상호작용 등 빅데이터에 의한 분석이 가능하다. 최광훈 회장은 “건기식 소분 실증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고 국회에서는 소분업 신설을 위한 법제화도 검토되고 있는 만큼 실증특례 사업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해 달라”며 “이번 프로그램 개발은 향후 약국 내 건기식 소분 실증특례 사업 뿐만 아니라 약국 내 건강 상담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 체계를 표준화·전문화하고 약료데이터를 생산해 활용하는 체계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향후 소비자의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상담에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소비자의 개인정보는 엄격하게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약사와 소비자들이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은 적극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로그싱크 이수일 대표는 “대한약사회 실증사업 참여 약국에서 차질없이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향후 고도화 과정에서는 음성·문자 챗봇 기반의 셀프 체크 서비스를 접목한 개인 맞춤형 건기식 분석 및 추천 기능을 활용해 약사회 건기식 소분 실증사업을 기술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약사회는 약학정보원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상담 관리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사업으로 ‘지역약국 약료 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실증사업’을 신청하고 현재는 마지막 절차인 심의위원회 검토를 앞두고 있다. 김지은 기자 (bob83@dailypharm.com)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활용, 개인 맞춤형 영양제 처방 등 공동사업 추진 대한영양제처방학회(회장 김갑성)와 로그싱크(대표 이수일)는 건강정보 마이데이터 및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형 영양제 처방 서비스를 포함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지난 1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회 소속 병의원, 의료인, 식품분석전문가 등 인프라 활용 △로그싱크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기술 및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인프라를 활용하여 다양한 개인화 헬스케어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의약품 처방전과 연계된 개인 맞춤 영양제 처방 서비스를 통한 병의원 특화 초정밀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화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병원 방문 후 플랫폼 기반의 비대면 사후관리 전문가 상담 서비스 사업화 △기능의학적 정밀영양관리 솔루션 공동연구 개발 등을 위해 상호 전반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대한영양제처방학회 김갑성 회장은 “정밀영양과학적 알고리즘 개발 및 개인특성별 영양제 처방 분야는 미국 국립보건원도 예방의학적 헬스케어 전략과제 (2030 Strategic Plan for NIH Nutrition Research)로 추진하고 있는 핵심 미래과학기술 분야이며 우리 정부의 바이오 헬스 신시장 창출 정책과제 와도 부합되는 국가 미래 전략 사업”이라고 말했다. 로그싱크 이수일 대표는 “로그싱크의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기술과 플랫폼 모델을 대한영영제처방학회의 핵심 인프라와 연결함으로써 개인 맞춤형 영양제 처방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모델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오는 2024년 하반기까지 미주 시장에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목표로 미국 국립보건원의 빅데이터 연계 및 데이터 분석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온라인뉴스]
헬스케어 테크기업 로그싱크가 교보생명과 보험 가입 고객 대상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및 인슈어테크(IT 기술을 활용한 보험서비스) 모델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로그싱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연동형 보험 서비스 공동개발 등 전략적 업무 협력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및 혜택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이수일 로그싱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초고령화시대를 앞두고 질병의 진단과 예측, 예방의학이 중요해짐에 따라 해외 및 국내 보험업계는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기술이 접목된 인슈어테크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과거 서류상의 데이터 정보에 기초한 위험을 계산하여 보험율을 적용했지만, 앞으로는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등을 통해 보험가입자의 최신 데이터로 현재 보험료를 산정할 수 있어 맞춤형 상품이 가능해진다. 최근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됨에 따라 빅데이터 활용 기반의 다양한 인슈어테크 서비스가 기대되고 있다. 로그싱크는 2017년 설립됐다. 개인의 유전적 특성과 현재의 건강상태 및 생활방식, 의료정보(건강검진, 정밀혈액검사 등)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알고리즘 기술을 개발, 개인별 최적의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기업이다. 현재 건강상태의 복합적인 원인을 설명하고 개인별 개선이 필요한 증상과 항목을 분석해 개인별 최적의 건강 밸런스 케어 솔루션을 제시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장우경 교보생명 디지털전략담당 전무는 "양사 협력을 통해 헬스케어 및 인슈어테크 관련, 데이터에 기반한 차별적인 서비스와 고객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일 로그싱크 대표는 "교보생명과 함께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 연동형 보험 서비스 등 전략적 업무 진행을 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정밀영양과학 분야의 새로운 알고리즘 개발 및 검증을 통해서 헬스케어 데이터 응용 사업 범위를 보험 분야와의 융합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웰니스케어 솔루션 개발기업인 ㈜로그싱크(대표 이수일)가 개인 생체정보 및 건강정보 기반의 차별화된 데이터 분석 및 응용 기술로 맞춤형 헬스케어 및 뷰티케어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로그싱크는 라이프로그 및 다양한 건강 정보의 데이터를 수집·정리·축적하고 통합 분석해 개인의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우리 사회에 ‘웰빙(Well-being)’ 열풍이 불었다. 고령인구가 늘어나고 개인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했다. 빠르고 성장만을 생각하던 생존의 시대에서 건강·행복·자연을 추구하고 인생을 즐기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 났다. 여기서 더 나아가 최근에는 웰빙과 건강을 뜻하는 피트니스(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균형 잡힌 삶을 추구하는 ‘웰니스(wellness)’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관리하려는 수요가 확대돼, 병원을 넘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건강을 관리하길 원하고 있다. 이에 로그싱크는 개인의 유전적 특성과 현재의 건강상태 및 생활방식, 의료정보(건강검진, 정밀혈액검사 등) 데이터를 통합해 분석해주는 알고리즘 기술을 개발해, 현재 건강상태의 복합적인 원인을 설명하고 개인별 개선이 필요한 증상과 항목을 진단해 개인 최적의 건강 밸런스 케어를 제시하고 있다. 맞춤형 정밀영양관리(건강기능식품, 식품) 분야부터 스킨·뷰티케어 분야, 홈 헬스기기 분야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 및 추천하고 있다. 로그싱크는 기존의 단순한 데이터 분석 및 활용 기술을 넘어 인과성 분석을 통한 차별화된 응용기술로 맞춤 케어를 공급하고 있다. 더불어 헬스케어 데이터를 활용한 인슈어테크(IT 기술을 활용한 보험서비스) 및 핀테크(금융과 IT의 융합 서비스)분야까지 마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솔루션 벨류체인을 확장했고, 패밀리케어(가족 통합 건강관리), 리워드헬스케어, 헬스케어챌린지, 라이브방송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적용해 ‘헬스케어-라이프케어’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진단분석 이상의 통합분석 기술과 사용자의 편의성 및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컨텐츠 기능을 융합해 헬스케어가 요구하는 기술적 신뢰도와 플랫폼이 요구하는 서비스 프로세스 기능을 구현했다. 이로서 일상생활에서 건강관리가 더욱 용이해 졌으며, 내적인 요소와 외부환경 요인 모두를 아우르는 토탈케어가 가능해졌다. 이수일 로그싱크 대표는 “올해 인슈어테크 및 새로운 App 서비스 런칭을 앞두고 있다. 대형 보험사 및 제휴사들과 App 연동 및 서비스 연계를 통한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질환 임상연구를 통한 질병위험도 평가 및 알고리즘 개발도 진행 예정이다. 로그싱크의 기술이 웰니스 시장에서 혁신적이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그싱크의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고 고도화된 정보 시스템과 플랫폼 서비스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주관하는 창업진흥원의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됐다. 로그싱크는 생애주기 및 성별 등에 따른 분석 알고리즘을 더욱 세분화 했으며, ATC (의약품 분류 체계), KCD (질병분류 체계) 코드를 알고리즘에 반영해 투약정보·질환관리정보에 따른 맞춤형 정밀영양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패밀리케어 등 사용자의 동기 부여와 편의성을 도모하는 플랫폼 컨텐츠를 탑재했다. 이수일 대표는 “창업도약패키지가 로그싱크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성장할 수 있게 해주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세라믹기술원 창업도약센터의 적극적이고 다양한 지원에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한편, 로그싱크는 기술특허 4건을 등록 완료했으며 2건의 특허출원을 준비 중이다. 로그싱크는 미국 및 중국에도 기술 특허를 출원 중이며, 2023년부터 해외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유혜리 기자